미래 디지털 인재를 위한 디지털새싹 캠프

교육부 · 17개 시·도 교육청 · 한국과학창의재단과 48개의 기관이 함께 합니다.

프로그램 현장 속으로/프로그램 현장 취재

[새싹발굴단] 디모아 디지털새싹 캠프, 자양중학교에서 애저(Azure)로 타이타닉 생존자를 예측해 보았어요!

디지털새싹 2023. 1. 25. 17:45

 

 

안녕하세요?

우리 디지털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는 새싹발굴단 봄날이입니다~

디지털새싹 캠프가 겨울방학 중에 연이어 열리고 있습니다. 저번 캠프를 다녀온 이후, 또 다른 캠프는 어떨지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서 봄날이가 서둘러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잠깐! 디지털새싹 캠프를 짧게 소개하자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방학 중 캠프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기술에 친숙함을 느끼게 하고,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116일 월요일에 자양중학교에서 디모아의 디지털새싹 캠프가 열렸습니다. ^_^

디모아에서 준비한 캠프는 <머신러닝 스튜디오로 나만의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인데요! 그 중에서도 타이타닉 생존자 예측 모델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잠깐 디모아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디모아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Microsoft사의 국내 교육기관 단일 총판으로서 국내 교육기관에 소프트웨어를 보급하고 교육시장의 특화된 솔루션으로 앞장서고 있는 곳이랍니다!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안전교육은 필수! 감염예방 생활 동영상도 빠지지 않고 시청하였습니다. 학생들이 받은 ‘Microsoft SWAI 겨울캠프교재에도 안전사고 예방 지침과 코로나 예방 지침이 나와 있는데요. 이 교재는 학생의 입장에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계학습부터 인공지능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기와 챗봇 활용 초간단 힐링 앱 만들기가 단계별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한 권씩 배부되어, 집에서도 책과 계정만 있다면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디지털새싹 캠프는 딱딱한 이론교육보다 모델 트레이닝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만드는 이 인공지능 모델이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의 큰 데이터 센터에 저장되어 있다는 세부적인 사항도 알려주셨습니다! 이런 강사님의 열정에 학생들의 몰입도는 더욱 짙어졌습니다~ (❁´▽`❁)

또한 디지털새싹 캠프에 참여함으로 인해서 더 많은 학생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교육받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강사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던 걸까요? 학생들의 감탄사가 연이었습니다!

 

 

 

 

이제 타이타닉 생존자 예측 모델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애저(Azure)가 필요합니다. 애저란, MS(이하 Microsoft)사에서 제공하는 AI 시스템입니다. 애저로 기계학습, 번역 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 덕분에 학생들이, 학교 외의 어떠한 컴퓨터에서도 AI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타이타닉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승객의 생존 여부를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만들었습니다. 데이터를 등록하기 위해서 잠시 영화를 보면서 생존확률을 예측했는데요. 선실등 급이나 성별, 형제 배우자 수 등에 따라 생존확률이 달라졌고, 티켓 번호, 선실 등은 생존확률에 영향을 적게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들을 데이터로 입력한 다음, 데이터 전처리를 통해 예측 모델을 완성하였습니다. o(_)o

 

 

 

 

이렇게 오전반 수업은 끝이 났습니다. 학생들은 디모아에서 준비해 주신 맛있는 도시락과 간식을 받고 귀가하였습니다~!

 

새싹발굴단은 수업이 끝나고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냐는 질문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플라스틱뿐 아니라 종이에 관련한 앱을 개발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싶다는 학생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캠프 소감에 대해서는 ‘Microsoft Azure’이라는 앱을 처음 들어봐서 생소했지만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뿌듯했고 재밌었다는 의견과 소프트웨어, 인공지능이 중요해지는 요즘 시대에 가장 알맞은 특강이라고 생각하며,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설명을 잘 해주셔서 집중하면 쉽고 따라할 수 있는 수업이었다는 의견이 있었답니다.

 

이렇듯 디지털새싹 교육캠프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그동안 몰랐던 분야에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2월까지 쭈욱 계속되니 많은 학생의 참여 바랍니다! 

 

이상 디지털 봄날을 꿈꾸는 새싹발굴단 봄날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