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새싹 수기공모전 '디지털새싹 어때요?']
디지털씨앗상 수상작 – 처음 만난 디지털새싹 캠프
안녕하세요. 디지털새싹입니다.
오늘도 지난봄, 디지털새싹 캠프 참여 소감을 주제로 한 디지털새싹 수기공모전 ‘디지털새싹 어때요?’ 수상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디지털씨앗상 수상작 김예린님의 작품 ‘처음 만난 디지털새싹 캠프’ 함께 만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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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디지털새싹 캠프
김예린
2023년 5월 15일 디지털새싹 캠프 수업을 처음 시작했다. 첫날은 출석부와 간단한 소개를 했다. 내가 내향인이여서 부끄러움과 긴장을 했지만, 선생님들 덕에 긴장이 풀려서 좋았었다. 다음 시간에는 로봇 팩토리라는 보드게임을 했다. 친구와 동생과 같이했는데 머리 쓰는 게임이라 힘들었다. 결과는 내가 꼴등이었지만 맞혔을 때 그 성취감 덕분에 엄청 재미있었다. 그리고 로봇 팩토리를 하면서 힌트를 보고 어떤 로봇일지 맞혀야 하기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인공지능도 역시 데이터를 가지고 추론할 때 머리가 많이 아프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뚜루뚜루라는 로봇을 배우게 되었다. 명령 카드를 넣으면 시작이 되는데 내가 명령한 대로 움직여 정말 신기했다. 카드 코딩을 연습하다가 경찰과 도둑을 뚜루뚜루로 했는데 나는 도둑을 하고 싶었지만 경찰이 돼서 아쉬웠다. 그런데 카드 코딩으로 경찰과 도둑 놀이를 할 때, 너무 재미있어서 아쉬운 마음은 금방 사라졌었다. 경찰과 도둑 놀이를 마치고 뚜루뚜루로 경주를 했었다. 그래서 내가 ‘1등 해야지’라는 마음의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며 열심히 코딩을 했다. 학년이 낮은 순부터 해서 기다리는데 조금은 지루했지만, 금세 6학년 차례가 되었다. 우리 차례가 되니 조금 긴장이 되었다. 그래도 나는 뚜루뚜루를 믿고 경주를 시작했다. 꼴등을 하는 친구가 정리하는 걸 도와서 ‘꼴등만 아니면 돼“라는 마인드를 가졌다. 다행히 내가 1등을 해 너무 좋았다. 경주가 끝났을 때 마음에서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건 사라지고 행복이라는 꽃이 마음에서 피어났다. 학교에서 나가기 전까지 행복이라는 꽃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시간에는 햄스터 로봇을 가지고 수업을 들었다. 로보이드라는 앱을 태블릿에 다운로드하고 설정을 한 후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대로 하니 햄스터 로봇이 스스로 움직였다. 엄청 신기했다. 그다음엔 엔트리처럼 명령 블록을 이용해 햄스터 로봇을 움직였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 미로도 통과했다. 햄스터 로봇이 내 명령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코딩을 수정하면서 미로를 탈출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햄스터 로봇을 이용해 컬리 게임도 하였다. 팀으로 하는 거라 ’내가 잘 못하면 어쩌지?’ 걱정되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노력해서 기분 좋게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처음으로 디지털새싹 캠프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로봇을 직접 코딩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명령한 대로 움직이는 세상을 직접 꾸미니 더욱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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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김예린님의 작품이었습니다. 디지털새싹 캠프에서 로봇 경주를 하며 행복이라는 꽃이 마음에 피어났다는 표현이 인상적인데요. 앞으로도 전국의 디지털새싹들이 자라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디지털새싹 캠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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