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디지털 인재를 위한 디지털새싹 캠프

교육부 · 17개 시·도 교육청 · 한국과학창의재단과 48개의 기관이 함께 합니다.

프로그램 현장 속으로/프로그램 현장 취재

[새싹발굴단] 가천대학교 디지털새싹 캠프, 햄스터봇 월드컵이 열리고, 내 품 안의 스마트팜을 만드는 가슴 뜨거워지는 현장 속으로!

디지털새싹 2023. 1. 27. 09:10

 

안녕하세요!

새싹발굴단 봄날이입니다~디지털새싹 캠프가 학부모님과 학생들, 선생님들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서 그런지, 펑펑 눈내리는 날씨와 달리 따뜻함이 느껴지는 1월입니다. 겨울방학에 디지털새싹 캠프 하시면서 봄날이와 함께! 봄날을 맞이해봐요. ✦‿✦

 

디지털새싹 캠프란?!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흥미를 느끼고, 컴퓨팅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 캠프입니다.

교육부와 17개 시 · 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새싹 캠프를 들어야 하는 이유?!

교육부에서는 2025년부터 선택한 과목을 듣고 학점을 이수하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능력을 우선시하는 고교학점제 개편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보교육은 점점 더 비중이 늘어갈 예정입니다. 디지털새싹 캠프를 방학 중에 미리 듣는다면, 우리 디지털 꿈나무들이 앞으로 들어야 할 정보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겠죠?

 

 

 

가천대학교의 디지털새싹 캠프에 방문했습니다~✿

지난 1월 17일, AI관에서 가천대의 ‘가천 Fun Together SW‧AI 캠프’가 열렸습니다. 가천대 입구에 있는 산학협력관2 건물 앞, 정류장에서 무당이(셔틀버스)를 타고 AI관으로 향했습니다! 부릉부릉~ 찬 바람에도 수업을 기대하는 학생들의 들뜬 목소리가 버스 안에서 끊이지 않았습니다. (≧∀≦)

 
 

 

AI관에 무당이(셔틀버스) 도착!!

이날은 고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엔트리로 자동 자동차 코딩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두이노로 식물 키우는 키트 만드는 수업에 참관하였는데요.

 

먼저 엔트리로 자동 자동차를 코딩한 현장부터 살펴볼까요?
 
 
 

엔트리로 햄스터봇 코딩 체험, 초등학생 친구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돋보이는 활동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햄스터봇과 블록 코딩을 할 수 있는 노트북이 제공되었습니다.

 

오늘은 햄스터봇 축구 월드컵이 열리는 날로, 경기장에서 햄스터봇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한 학생들의 열의가 느껴졌습니다. 강사님께서 어떻게 하면 햄스터봇이 잘 움직일 수 있을지 퀴즈나 질문을 내셨는데요, 학생들도 손을 대답하기 위해 손을 번쩍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친구들의 질문 폭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٩( 'ω' )و

 

 

 

 

본 경기 전, 친구들은 햄스터봇 축구 연습 시간과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좌회전, 우회전하기 위해 바퀴가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 어떤 속도가 햄스터봇에게 맞는 속도인지 끊임없는 질문이 쉬는 시간에도 이어졌답니다.

 

월드컵이 시작되고 친구들은 초집중 상태 ´`

골을 넣기까지 긴장하던 아이들이, 골을 넣자 환호성을 질러댔습니다. 교실에 있는 사람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감정 이입되어, 함께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음은, 아두이노 스마트팜 체험 활동!!

 

스마트팜이란, 농장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농작물의 최적 생육 환경을 제어하는 농장을 뜻합니다. 다소 어려운 주제지요? 하지만 농업 인구 감소급속한 기후 변화로 인해 스마트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답니다.

스마트팜을 만들어 보는 체험은, 중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심화 활동이었습니다. 물론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강사님 말고도 두 분의 조교님이 투입되어서 학생들이 잘 따라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품 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스마트팜을 만드는 중입니다! 화분 안의 토양 온습도와 조도 값이 정해놓은 수치를 넘나들면, 그 수치에 맞는 이모티콘을 출력하도록 범위를 설정합니다.

 

토양의 물기를 측정하여 워터펌프를 작동시켜서 자동으로 물을 주는 스마트팜 완성!!

이 결과물을 완성하기까지, 학생들은 주요 회로를 이해하는 기초 단계를 거쳤습니다. 이어서, 센서 프레임에 센서를 조립하는 스마트팜을 조립 단계를 넘어서, 회로 연결과 코드를 작성하는 복잡한 과정까지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복잡한 과정이었지만 조교님들의 도움을 받고, 중간중간 강사님의 개그를 들으면서 친구들은 편한 분위기 속에서 스마트팜을 완성했답니다!

 

이번에 다녀온 가천대학교는 다양한 연령대의 초고등학생들이 디지털새싹 캠프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100명이 넘는 친구들이 학교로 방문한다고 합니다. 가천대 곳곳에서 열린 캠프를 보면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수줍음이 많은 친구도, 강사님들과 조교님들께서도 잘 챙겨주시니깐 걱정 접어두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디지털새싹의 따뜻한 봄날을 꿈꾸는 새싹발굴단 봄날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