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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새싹 수기공모전 '디지털새싹 어때요?'] 디지털씨앗상 수상작 – 생각을 열어주는 보람된 새싹캠프

디지털새싹 2023. 10. 5. 09:43

 

[디지털새싹 수기공모전 '디지털새싹 어때요?']
디지털씨앗상 수상작 – 생각을 열어주는 보람된 새싹캠프

 

 안녕하세요. 디지털새싹입니다. 

 

 오늘도 지난봄, 디지털새싹 캠프 참여 소감을 주제로 한 디지털새싹 수기공모전 ‘디지털새싹 어때요?’ 수상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디지털씨앗상 수상작 손종윤님의 작품 ‘생각을 열어주는 보람된 새싹캠프’ 함께 만나 볼까요?

 

▼ 원문 보기 ▼

생각을 열어주는 보람된 새싹캠프
손종윤
정보 교과 전문적 학습 공동체 카톡 방을 통해 디지털새싹 캠프 강사를 모집한다는 내용을 읽고 디지털새싹 캠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정보 교사로서 한 번 참여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었다.
신청 접수가 되고 캠프 강사로 선정된 후 운영 기관으로부터 수업 진행에 필요한 자료를 받아 보았고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를 받게 되었다.
맡게 된 강의의 주제는 AI(인공지능)을 이용한 장애인 안내봇 만들기 였는데 그동안 수업 시간에 해보지 않았던 주제여서 나름 잘할 수 있을지 마음의 부담이 되기도 하였지만 새로운 기능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 학교 수업 시간에 활용해 보면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부담스러웠던 것 중에 하나는 학생들이 찍은 사진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태블릿을 통해 코딩한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빠르고 자연스럽게 해결해 주기가 어렵다는 점이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2주 정도 반복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기능에 대해 실습해 보았고, 마침 기회가 되어 다른 학교에서 실시하는 같은 내용의 캠프에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미리 한 번 경험을 하게 되었다.
보조강사를 하면서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사용에 대해 질문을 했을 때 스마트폰의 기종과 버전이 달라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주강사의 도움도 있었고 학생들이 대부분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잘 다루어 수업에는 큰 지장이 없이 지나간 것 같다.
확실히 먼저 한 번 경험을 해보게 됨으로써 주강사로서 수업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미리 대비를 하여 준비를 할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효과적인 수업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캠프를 준비하면서 힘든 것 중에 하나는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모집하는 것이었는데 우리 학교의 학생들은 방과 후나 토요일에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 선뜻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지가 않아서 여러 차례 수업 시간을 통해 AI(인공지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맛있는 간식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하여 어렵게 캠프 참여 학생을 모집할 수가 있었던 것 같다.
디지털새싹 캠프를 진행하면서 평소에는 무관심하게 지나갔던 장애인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학생들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코딩을 통해 인공지능(AI)에 대해 쉽게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경험이 되었을 거라 생각된다.
캠프를 운영하는 데 있어 한 명의 교사가 모든 것을 다 책임지고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 데 디지털새싹 캠프는 주강사가 보조강사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안전요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행정적인 일을 보조해 줌으로써 주강사의 부담을 크게 덜어 주어 캠프를 운영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이 없이 원만하게 잘 진행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이번 캠프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한 가지 주제만을 선택하여 진행을 하였는데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주제의 내용이 만들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라고 싶다.

 

 ​지금까지 손종윤님의 작품이었습니다. 디지털새싹이 학생뿐만 아니라 강사로 참여한 많은 분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것 같습니다.​

 디지털새싹은 디지털 인재 양성과 더불어 이제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를 잘 살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함께하겠습니다!